Is the End of Jeonse Here? Questioning Fairness in Seoul's Apartment Game Amidst the Money Move Era

📌 Summary

As the jeonse system shrinks and housing policies centered on Seoul apartments deepen residential instability and social conflict, no fundamental solution seems apparent beyond protecting diverse housing types and promoting regional dispersion.

📖 Why It Matters! (Significance and Context)

South Korea's housing policies treat owning a ‘Seoul apartment’ as the epitome of first-class citizenship, threatening the housing stability of jeonse tenants. Paradoxically, policies like multi-homeowner regulations have reduced jeonse and monthly rent listings, shrinking the jeonse system. This has become a major cause of housing inequity and intensified feelings of defeat among the youth. Amid policy directions emphasizing Money Move, it is crucial to understand the fundamental problem of the current situation: the lack of diverse housing options.

🔥 Key Takeaways

1️⃣ Contraction of the Jeonse System and Policy Paradoxes

• Policies regulating multiple-home owners have led to a decrease in jeonse and monthly rental listings.
• Regulations like the land transaction permit system reduce jeonse and increase monthly rent, shrinking the jeonse system.
• A contradiction arises as policies simultaneously expand the right to renew jeonse leases and push financial institutions to phase out jeonse.
• The sensibility of ordinary people diligently paying off jeonse loans to build savings is not reflected in policy.

2️⃣ Housing Discourse Centered on Seoul Apartments and an Unfair Game

• Housing policies react solely to the scoreboard of Seoul apartment prices, treating other housing types as exceptional or doomed to disappear.
• A social signal emerges that owning a Seoul apartment makes one a first-class citizen, making ‘all-in’ purchases seem inevitable.
• Regulations instead create anxiety about a “last chance,” driving up prices further.
• As policy scholar Deborah Stone points out, Korea's apartment game is trapped within limited notions of fairness—like ranking by merit, first-come-first-served, or simple five-way division—leaving little room for alternative approaches.

3️⃣ The Need for Fundamental Alternatives to Resolve Housing Instability

• We must increase diverse housing options beyond Seoul apartment purchases, protect various housing types, and mainstream them.
• Providing housing options outside Seoul is emphasized as the fundamental solution.
• Rather than rushing to impose regulations or hunt down speculators, it is better to utilize appropriately taxed resources for improving the housing environment and regional balanced development funds.
• Policies that emphasize only money moves without diverse housing options will not stop aspirations, frustrations, and social conflicts.

🔍 In summary

Current Korean housing policy, centered on social signals and regulations that prioritize owning a ‘Seoul apartment,’ is experiencing the decline of the jeonse system and deepening housing instability. Paradoxically, policies like multi-homeowner regulations reduce jeonse and monthly rent supply and accelerate the disappearance of jeonse, conflicting with the livelihood sensibilities of jeonse tenants who view their deposits as seed money. This Seoul Apartment Gamelimits the narrative of fairness to simple rules, amplifying social inequality and conflict. Therefore, the fundamental solution for restoring housing stability and fairness lies not only in emphasizing Money Move, but also in protecting and mainstreaming diverse housing forms beyond Seoul apartment purchases, and pursuing expanded choices through regional balanced development.

🏷️ Keywor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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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의 종말인가? 머니 무브 시대, 서울 아파트 게임의 공정성을 묻다

📌 한줄요약

전세 제도의 위축과 서울 아파트 중심의 주거 정책이 주거 불안정 및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는 가운데, 다양한 주거 형태 보호와 지역 분산 외에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없어 보인다.

📖 왜 중요한가! (의미와 맥락)

한국 사회의 주거 정책은 '서울 아파트' 소유를 1등 시민의 전형으로 상정하며, 이로 인해 전세 세입자들의 주거 안정성이 위협받고 있다. 다주택자 규제 등의 정책이 역설적으로 전월세 매물을 감소시키고 전세 제도를 위축시키는 결과를 낳았으며, 이는 주거의 공정성 문제와 청년층의 열패감을 가중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머니무브를 강조하는 정책 방향 속에서 주거의 다양한 선택지가 부재한 현 상황의 근본적인 문제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핵심 포인트 (Key takeaways)

1️⃣ 전세 제도의 위축과 정책의 모순

• 다주택자 규제 정책이 전월세 매물 감소를 초래함.

• 토지거래허가제 등 규제가 전세를 줄이고 월세를 늘리는 결과를 낳아 전세 제도를 위축시킴.

• 전세 갱신청구권 확대와 전세 소멸을 유도하는 금융 방향이 동시에 진행되는 모순 발생.

• 부지런히 전세대출을 갚아 종잣돈을 마련하는 생활인의 감각이 정책에 반영되지 않음.

2️⃣ 서울 아파트 중심의 주거 담론과 불공정한 게임

• 주거 정책이 서울 아파트 가격이라는 점수판에만 반응하여 아파트 외의 주택 형태를 예외적이거나 사라질 존재로 취급함.

• 서울 아파트를 소유해야 1등 시민이 된다는 사회적 신호가 만들어져, '영끌' 매수가 불가피한 일처럼 여겨짐.

• 규제가 오히려 "마지막 기회"라는 불안감을 조성하여 더 높은 가격을 떠받치는 결과 초래.

• 정책학자 데버라 스톤의 지적처럼, 한국의 아파트 게임은 성적순/선착순 혹은 단순 5등분과 같은 제한된 공정함에 갇혀 다른 방식의 여지가 적음.

3️⃣ 주거 불안정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안의 필요성

• 서울 아파트 매매를 제외한 다양한 주거 선택지를 늘리고, 다양한 주거 형태를 보호하며 주류화해야 함.

• 서울 외의 지역에서 주거 선택지를 제공하는 것이 근본적인 해법임을 강조함.

• 규제나 투기꾼 찾기에 급급하기보다, 적정하게 과세한 재원을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균형발전 기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더 나음.

• 주거의 다양한 선택지 없이 머니무브만 강조하는 정책은 열망과 좌절, 사회적 갈등을 멈추지 못할 것임.

🔍 정리하면

현재 한국의 주거 정책은 '서울 아파트' 소유를 지향하는 사회적 신호와 규제 중심으로 인해 전세 제도의 위축과 주거 불안정 심화를 겪고 있다. 특히, 다주택자 규제와 같은 정책이 역설적으로 전월세 공급을 줄이고 전세 소멸을 가속화하며, 이는 보증금을 종잣돈으로 여기는 전세 세입자들의 생활 감각과 충돌한다. 이러한 서울 아파트 게임은 공정함에 대한 서사를 단순한 규칙으로 제한하여 사회적 불평등과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 따라서, 머니무브만 강조할 것이 아니라, 서울 아파트 매매를 넘어선 다양한 주거 형태를 보호하고 주류화하며, 지역균형발전을 통한 선택지 확대를 추구하는 것이 주거 안정과 공정성 회복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이다.

🏷️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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